싱어송라이터 '마마' 김필선님의 모든 것, 노래 해석과 추천 곡 (KY, TJ노래방 등록)

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마마' 노래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김필선님에 대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날, 평소처럼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새로운 노래를 찾기 위해 인스타그램 릴스를 넘기던 도중 저의 손가락을 멈추게 만드는 노래를 마주했습니다. 깨끗하고 새벽감성을 자극하는 음색의 보이스와 아름다운 외모까지 보유한 '김필선'님.

 

이 날을 기점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와 인스타영상, 거리공연 영상을 다 찾아봤던 거 같습니다. 일정 도중 차 타고 이동할 때도, 밤에 드라이브를 할 때도 제 플레이리스트는 온통 김필선님 노래로 바뀌어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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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필선' 님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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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들에게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는 첫걸음, 대표곡 '마마' 

Youtube : SUPER SOUND Bugs! - 김필선

 

'마마' 노래의 해석 (공연 中 김필선 official)

거의 모든 영상을 찾아봤던 저로서는 '마마'라는 노래의 해석에 대해 설명하신 영상을 우연히 본 적이 있습니다. 현 시점으로 유튜브나 블로그 공간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대부분 거짓정보로 올라오는 것이 조금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찾아왔습니다.

 

정확한 전달을 위해 저의 감상평은 빼고 단독 라이브 공연 중 곡 소개 내용 그대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곡 소개를 할 때마다 좀 민망한 게 엄청 뻔한 클리셰 같은 이야기거든요. 로봇이 보통 사랑을 한다고 하면 약간 뭐 영화나 이런 문학적 소재로 쓰일 때 항상 뭔가 주제화되는 게 "너는 로봇이니까, 인공지능이니까 너의 감정은 가짜다." 주로 그런 이야기들이 만들어지잖아요. 근데 저는 로봇이 느끼는 감정도 진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인간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사회화를 거쳐서 이건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고 그런 식으로 감정을 배우는 건데 로봇이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진짜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로봇의 입장이라면 내가 느끼는 감정이 진짜여도 주변사람들이 "너는 분명히 가짜일 거야", "너는 분명히 만들어진 심장을 가지고 있잖니"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가진 감정이 진짜인지 모르고 '나는 왜 진짜 감정을 가질 수 없는 거지?' 이렇게 슬퍼할 거 같다, 그래서 그런 로봇의 감정으로 쓴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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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나의 컨텐츠가 된 '마마' 커버 Cover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유튜버 중 '나의 노래 메모장'님과 '콜리'님도 커버곡을 업로드해 주셨더라고요. 

 

아마 대부분의 팬분들은 '마마' 라는 노래로서 김필선님을 처음 접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와 방송출연으로 팔로워 수와 인지도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음색을 가진 가수는 하루빨리 모두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필선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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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어떤 아름다운 곡들이 있을까요? 

 

푹 빠지게 되었던 첫 만남, 그 노래 '나그네'

 

영상을 처음 접할 당시에는 이 노래는 음원이 출시되지 않았었고 '나그네' 라는 제목도 없었습니다. 단지 자작곡이라는 말과 함께 업로드된 영상이었습니다. 진짜 그날은 '내가 날 사랑해 본 적 있어야지' 라는 가사를 하루종일 흥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도 4월 8일부로 발매가 되었고, 처음 빠졌던 '나그네'라는 노래도 플레이리스트에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김필선 인스타그램, 가사 '내가 날 사랑해본 적 있어야지'

김필선 - 나그네 (가사) 모두가 떠나면 난 사랑해 그제야 난 그런 이상한 사랑을 해온 것 같애 내가 날 사랑해본 적 있어야지 내가 날 예뻐해본 적 있어야지

 

첫 번째로는 맑으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에 빠졌지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을 하게 만드는 가사로 인해 더는 완전히 빠져나 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밤늦게 산책할 때마다 항상 듣는 이 노래, 괜히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들께서도 꼭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면 하는 노래입니다.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 눈물을 훔친 노래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이효리님의 "자신의 직접 쓴 노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는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필선님은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라는 노래라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 이 노래는 '달력의 꿈' 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시골집에 가면 은행에서 나눠주는 투박하고 커다란 달력들, 음식 국물과 아무런 메모의 흔적, 내가 종이로 태어났다면 그런 달력으로 아무렇게 쓰이는 거보단 책이라든지 이런 걸로 쓰였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가사로 썼다고 합니다.

 

말보단 행동이라 했던가요, 필선님은 본인의 곡 소개 도중 노래 한 소절을 간단하게 불러주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게 있었네 아무도 내게 슬픔이 담긴 글씨를 쓰지는 않았네'

'뜻 모를 번호들 알 수 없는 이름들, 난 세상의 변두리를 모조리 끌어안았네'

 

방송에서 효리님의 눈물을 훔친 노래의 가사 한 소절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필선님의 음색에 처음 빠졌지만 어떠한 대상으로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가사가 진정한 매력이라고 느낍니다.

 

 

 

난 별로 좋은 애가 아니야, 개인적인 또 다른 추천곡 'Goodboy'

 

i'm not a good kid 난 별로 좋은 애가 아니야, You're such a nice boy 넌 너무 좋은 애라 위험해

너 내가 하자면 할 거지 너는 내 말은 잘 듣지 내가 너 안 사랑하면 어쩔래

 

이 노래 또한 김필선님에게 빠진 후 어떤 노래가 있을까 찾던 와중 발견했습니다. 이 곡 또한 작곡, 작사 다 본인이 한 연인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입니다. 

 

밀고 당기는 듯한 연애의 행복하지만 불안한 모습들을 담담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시간이 나신다면 이 노래 또한 한번 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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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이제는 노래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인스타를 통해 노래방에 드디어 노래가 등록되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또는 유튜브를 통해 듣기만 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노래방에서도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마 라는 대표곡만 등록이 되어있었는데 포스팅날짜 기준 오늘 두곡(봄날, 삿포로에 갈까요)이 추가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금영(KY)에서는 검색되지가 않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 TJ를 골라서 가야 한다는 사실.. 하루빨리 금영에서도 좋은 노래들을 마주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바라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곡으로 꾸준히 활동하기를 응원드리면서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